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보게 된 로스터리 카페.

유명했는데 저만 몰랐던 곳이더라구요

원래는 파나마 게이샤 원두 마셔보고싶었는데 직접 갈수가 없어서 놓치고 에티오피아 새 라인업이라고 해서 믿고 구매해봤는데

너무 맛있네요!!

주문후 금방 받아서 다른곳 원두들 먼저 마시다보니 로스팅 후 2주 되는 지금에서야 200g 다 마셨는데 마지막 원두까지 처음 개봉해서 마시는 것처럼 신선했고 향이 유지가 되었어요.

이 원두는 첫 모금은 너무 달콤합니다. 저는 강한 산미도 좋아하는 편인데 이렇게 굳 밸런스를 가진 커피를 만나는게 쉽지 않은 걸 알기에 달콤한 첫맛 포도의 달큰하고 새콤한 쥬이시한 맛 그리고 애주 매끈하고 깔끔한 피니시까지 식어도 맛있는 커피, 따뜻하게 혹은 아이스로 내려도 모두 괜찮았어요!

앞으로 이 에티오피아 반코 코티티로 더 주문해서 마셔보려고요!

(사진첨부가 안되네용 ㅎㅎ)